<소프트 X-선 관절염 치료기기, AMUST(에이머스트)>
유머스트알엔디, 세계 최초 소프트 X-선 관절염 치료기 ‘에이머스트’ 개발…기업가치 150배 성장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 이후 눈부신 성장…사람·동물용 모델 개발 완료 및 글로벌 진출 본격화
㈜유머스트알엔디(대표 이강파)는 세계 최초로 소프트(Soft) X-선 기반 관절염 치료기 ‘에이머스트(AMUST)’를 개발하며 바이오 의료기기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관절염은 전 세계 인구의 10~15%가 앓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기존의 약물치료나 수술은 완전한 치료가 어렵고 통증을 유발하는 한계가 있다. 이에 유머스트알엔디는 기존의 고(高)에너지 방사선이 아닌 저(低)에너지의 소프트 X-선을 활용한 비접촉 무통증 치료 솔루션을 제시했다.
‘에이머스트’는 탄소나노튜브 기반 프로브(손잡이형 탐촉자)를 통해 치료 부위에 소프트 X-선을 정밀 조사(照射)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관절의 심부까지 자극해 염증 악순환을 차단하고 연골 세포의 회복을 유도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강파 대표는 “소프트 X-선은 기존 치료에 쓰이지 않던 파장이며, 당사가 독자적으로 관절염 치료에 최적화된 대역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머스트알엔디는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경주마 치료를 위한 동물용 모델도 개발했다. 실제로 제주대학교 말 전문 병원 등과의 임상시험을 통해 말 관절염 치료에 80% 이상의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 중이다.
반려동물용 모델 ‘에이머스트-탈렌트(AMUST-Talent)’는 연내 임상시험 착수를 앞두고 있으며, 사람용 기기도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정부 인허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의약품보다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된 의료기기 특성을 살려 빠르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 3년 차인 2021년 서울창업허브 창동에 입주한 유머스트알엔디는 이후 카카오벤처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고속 성장 중이다. 현재 기업가치는 창업 초기 대비 150배 이상 상승, 매출도 코스메슈티컬 중심으로 연간 2억 원대에 도달했다. 에이머스트 상용화 이후에는 IPO 추진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강파 대표는 “바이오 헬스는 시간이 걸리지만, 사람과 동물이 함께 치료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사회에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겠다”며 “국내 300만 명의 관절염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설명: AMUST-H: 말 관절염 치료용 소프트 X-선 시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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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X-선 관절염 치료기기, AMUST(에이머스트)>
유머스트알엔디, 세계 최초 소프트 X-선 관절염 치료기 ‘에이머스트’ 개발…기업가치 150배 성장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 이후 눈부신 성장…사람·동물용 모델 개발 완료 및 글로벌 진출 본격화
㈜유머스트알엔디(대표 이강파)는 세계 최초로 소프트(Soft) X-선 기반 관절염 치료기 ‘에이머스트(AMUST)’를 개발하며 바이오 의료기기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관절염은 전 세계 인구의 10~15%가 앓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기존의 약물치료나 수술은 완전한 치료가 어렵고 통증을 유발하는 한계가 있다. 이에 유머스트알엔디는 기존의 고(高)에너지 방사선이 아닌 저(低)에너지의 소프트 X-선을 활용한 비접촉 무통증 치료 솔루션을 제시했다.
‘에이머스트’는 탄소나노튜브 기반 프로브(손잡이형 탐촉자)를 통해 치료 부위에 소프트 X-선을 정밀 조사(照射)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관절의 심부까지 자극해 염증 악순환을 차단하고 연골 세포의 회복을 유도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강파 대표는 “소프트 X-선은 기존 치료에 쓰이지 않던 파장이며, 당사가 독자적으로 관절염 치료에 최적화된 대역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머스트알엔디는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경주마 치료를 위한 동물용 모델도 개발했다. 실제로 제주대학교 말 전문 병원 등과의 임상시험을 통해 말 관절염 치료에 80% 이상의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 중이다.
반려동물용 모델 ‘에이머스트-탈렌트(AMUST-Talent)’는 연내 임상시험 착수를 앞두고 있으며, 사람용 기기도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정부 인허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의약품보다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된 의료기기 특성을 살려 빠르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 3년 차인 2021년 서울창업허브 창동에 입주한 유머스트알엔디는 이후 카카오벤처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고속 성장 중이다. 현재 기업가치는 창업 초기 대비 150배 이상 상승, 매출도 코스메슈티컬 중심으로 연간 2억 원대에 도달했다. 에이머스트 상용화 이후에는 IPO 추진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강파 대표는 “바이오 헬스는 시간이 걸리지만, 사람과 동물이 함께 치료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사회에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겠다”며 “국내 300만 명의 관절염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설명: AMUST-H: 말 관절염 치료용 소프트 X-선 시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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